안녕하세요! 투제입니다.
아기를 임신하고 출산을 기다리면서 많은 엄마들이 애착인형으로 구입하는 젤리캣!
임신 혹은 출산선물로도 젤리캣 인형을 받게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기가 태어나기전에, 그리고 아기가 태어난 이후에 젤리캣 세탁을 해야될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어떻게 해야 이 털의 부드러움을 유지하며 세탁할수 있을까?"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직접 여러번 세탁하면서 깨달은 꿀팁에 대해서 공유해볼게요
손세탁방법(feat. 엄마 손목)
1. 세면대 혹은 대야에 아기세제를 적당양 풀어서 인형을 적셔줍니다
(세제양은 젤리캣 한마리당 양치할때 치약정도의 소량이면 됩니다! 혹 실수로 양이 많이 들어가도 걱정하지 마세요! 거품이 나지 않을때까지 헹구면 되거든요!)
2. 거품이 나지 않을때까지 충분하게 헹구어 줍니다!
3. 손으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뚝뚝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해주세요)
4. 세탁된 깨끗한 수건을 이용해서 젤리캣을 감싼뒤 세탁망에 넣어주세요
5. 세탁기에 탈수코스 돌려줍니다(약함,1회)
세탁기 이용방법
젤리캣을 세탁망에 넣어 울코스 모드로 돌려줍니다!(끝!)
손세탁과 세탁기를 이용하는 방법 둘다 건조 후에 털의 촉감 차이는 크게 느끼지 못했어요!
엄마의 마음이 내키는 대로 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첫 세탁은 손세탁을 하고 그 이후에는 세탁기를 이용해서 세탁하고 있습니다!
젤리캣의 엉덩이, 발에 있는 비즈는 세탁망을 이용해 세탁기를 돌렸을때 손상없이 잘 위치하더라구요!
자 그럼 이제 털 상하지 않게 건조시키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젤리캣 건조의 필수품! 아기손수건이 필요합니다!
직접 건조해보니 젤리캣 M사이즈 하나당 한개~두개의 손수건이 필요하더라구요!
준비된 아기손수건을 이용해서 젤리캣의 모든 부분을 비벼서 말려주세요!
비유를 들자면 머리말리듯이 해주시면 됩니다!
1차로 손수건을 이용해서 말려주시게 되면 이런 느낌의 젤리캣이 됩니다!
이 과정에서 손수건으로 얼마나 꼼꼼히 말려주시냐에 따라 최종 건조 후 털의 상태가 결정됩니다!!
겉면의 털을 어느정도 말려주셨다면 속의 솜까지 건조될 수 있도록 건조대 위에서 반나절 이상 건조시켜주세요!
자 이제 건조의 마지막! 다 건조되고 난 이후에 건조기-먼지털기 코스로 젤리캣을 돌려주세요! 이때는 따로 세탁망을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건조가 완료된 젤리캣을 보여드릴게요!
아기가 젤리캣을 안좋아 할수도 있지만 대다수의 아이들은 부드러운 털 때문에 젤리캣을 좋아하고 털을 만지며 안정감을 느끼는것 같아요!
저희 별똥이는 잠들때 수면의식이 젤리캣을 안고 눕는거라 자주 세탁할수밖에 없네요ㅠㅠㅋ
털의 부드러움이 처음 샀을때처럼 완벽히 똑같을 수는 없지만
여러차례 세탁했을때 가장 좋았던 방법이었어요!
얼마나 자주 세탁해야겠어? 하고 생각했는데 아기가 구강기에 접어들며 모든것을 입으로 가져갈때
젤리캣도 피해갈 수 없어서 인형의 귀, 발, 꼬리가 침범벅이 되어 안빨수가 없더라구요ㅠㅠ
귀찮지만 손수건으로 꼼꼼히 말려주시면 아기가 좋아하는 부드러운 털을 오랫동안 간직할수 있다니다!!
엄마의 사랑을 담아 세탁해봐요!!
모든 육아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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