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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신상카페 아나키아 방문후기

by tozero 2023. 1. 31.

 

SNS에서 본 의정부 신상대형카페! 아카니아 입니다. 의정부 코스트코 쪽에 있습니다. 

 

아나키아 이용안내

  • 영업시간: 오전 9시30분~ 오후 10시 30분(라스트오더 오후 10시)
  • 주소:경기도 의정부시 산곡동 668
  • 주차가능(지하1층~지하3층)

외관에서 느껴지는 첫인상은 아울렛같다느는낌. 현대백화점 같다는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근처에 딱히 다른 방문할 만한 곳은 없다고 느껴지고 자차가 없으면 방문하기 어려울것 같은 위치에 위치해 있습니다.

평일(화요일) 오후 1시35분쯤 도착했는데 신호대기 하는곳에서부터 차들이 줄 서있길래 설마... 했는데 그 설마가 맞았습니다... 다만 평일이어서 그랬는지 오래 기다리지는 않고 1시 50분경 주차장에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주말이나 사람이 더 많아지면 대기하는 시간도 오래걸릴것 같고 신호가 있어 교통이 혼잡해 질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주차는 L층부터 지하4층까지 총 4개층에 주차가 가능하나 층별 주차가능대수가 많지않았습니다. 

새로 지은 건물이라 주차칸이 좁진 않아서 SUV 차량 주차가 어렵진 않았습니다.  

 

아나키아 커피 메뉴

아나키아의 음료 중 제일 저렴한 메뉴는 에스프레소로 7000원이고 , 제일 비싼 음료는 인삼쥬스로 10000원 입니다. 

커피의 경우는 원두 A,B로 나뉘어 선택할 수 있습니다. (A-바디감 있는 단맛/B-산미)

 주문한 음료는 아메리카노(원두 B), 초당옥수수 밀크쉐이크, 펜지 에이드 입니다. (총 26500원)

아메리카노는 평범한듯 느껴졌고 초당옥수수 밀크쉐이크는 옥수수 아이스크림 맛과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펜지에이드의 경우 식용꽃을 올려주었으나 열대과일 느낌이 나는 에이드 였습니다. 

 

아나키아 베이커리

아나키아의 빵은 종류가 매우 다양했습니다. 소스나 여러가지 토핑이 올라가는 빵보다는 기본 빵의 종류가 많았고 바게트도 3종류, 다양한 종류의 크루아상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올리브오일과 무염,가염 버터도 팔고있었습니다. 

케잌과 타르트의 경우 따로 진열되어있었는데 가격은 11000원부터 만원 후반대로 크기대비 비싼느낌이었습니다. 

 

아나키아 인테리어

아나키아 2층

아나키아의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화이트+블랙 으로 되어있습니다. 

2층 올라오면 벽면쪽에 좌식 자리가 준비되어있는데 헤드를 세워 기대앉을 수도있고 눕혀서 평탄하게 만들수도 있어보였습니다. 

사실 2층에 처음 올라왔을때 느낀점은.. 결혼식장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피아노때문인지 흘러나오는 클래식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실내분수가 버진로드라고 생각하면 양 사이드의 테이블과 끝의 단상과 피아노 때문에 그렇게 느껴진걸지도 모르겠네요. 

3층은 노키즈 존입니다. 드립커피 & bar라고 되어있는데 방문일에는 드립커피는 판매하지 않아 맛보지 못했습니다. 3층은 2층보다는 어두운 느낌으로 bar의 느낌을 살리려고 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3층 끝쪽은 테라스 처럼 2층 과 통해있습니다. 

 

후기

오픈한지 1달정도가 된것 같은 아나키아 카페. 가격이 생각보다 높았지만 규모와 인테리어를 생각하면 한번쯤 와볼만 하다 싶었습니다. 데이트하러도 많이 오는것 같더라구요.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아 자리가 별로 없어서 2,3인이 오는 경우가 아닌 가족단위가 오게되면 5인 정도 부터는 테이블이 불편해서 오기 어렵지 않을 까 싶습니다. 특히나 3층부터는 노키즈 존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아기의자는 한두개 보이긴 하나 아기 기저귀 갈이대는 없어 아기를 데리고 방문하기는 조금 불편하지 않나 싶습니다. 엘레베이터가 1대 있으나 속도가 매우느리고 크기가 크지 않아 카페 규모대비 한대로는 좀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딱히 여기다! 싶은 사진 스팟이라고 할만한 곳은 없고 전체적으로 조금씩 사진찍을만한 곳들이 있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 사진찍기가 어려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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